김지연 Jiyeon Kim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22.07 우리들의 밤 (바인더리 포트폴리오)
2021.07 해 · 달 · 그릇 (갤러리 인)
2017.10 Birds (포트폴리오)
2017. 02 Dog & Boy (포트폴리오)
2012.04 Meditation (더케이 갤러리)
그룹전
2022.10 Hide & Seek (클램프 갤러리)
2022.04 Neo_space (정수 아트센터)
2022.02 A tale of your fairy (갤러리 애프터눈)
2021.10 SIDE BY SIDE (폴스타아트 갤러리
아트페어)
2022.10 Good Luck
2022.06 Flea Ground (플리옥션)
2020.08 (순천 아트페어)
박윤지 Yoonji Park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동양화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졸업
개인전
2022 머문 자리 (아트지지갤러리)
2022 남겨진 풍경 (갤러리 도올)
2021 날과 날(우민아트센터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2020 바람이 머물던 자리 (사이아트스페이스)
2020 At the Corner (룬트갤러리)
2019 지나가는 것들 (아트플러스갤러리)
단체전
2022 ART BUY (현대백화점 목동점)
2022 마음의 생태학 (광주 신세계 갤러리)
2022 아티스트의 상점 (더현대서울 갤러리 아이엠)
2022 My first Artist (현대백화점 판교점)
2021 서울옥션 제로베이스 (서울옥션 강남센터)
2021 즐거운 나의 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 아이엠)
2021 여행 feat.마음 (현대백화점 목동점 갤러리 아이엠)
2020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석파정서울미술관)
2020 신진작가 3인 공모전 (갤러리 시선)
2019 브리즈아트페어 (노들섬/에이컴퍼니)
2019 화이트초콜렛 (화이트원갤러리)
2019 Love&Respect (AK갤러리)
2018 New Drawing Project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2018 9개의 시선 (분당서울대학병원 U-SPACE갤러리)
2017 작은그림전 (이화익갤러리)
수상/선정
2020 <ASIANA> 아시아나항공 기내지 작품 소개
2018 아시아프 프라이즈
2018 후소회 청년작가상
레지던시
2021 토카아트- 959 아트플랫폼
활동
루이즈 더우먼 멤버
이인혜 Inhye Lee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동양화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졸업
개인전
2019 순간이 붙잡는 순간 (이화아트갤러리)
2017 이인혜展 (청림갤러리)
단체전
2022 PARADISE_힐링의 낙원 (플리옥션)
2022 Into The Light (파르나스 호텔 제주)
2021 콜라보 미술 전시 프로젝트 < Taste Art> (일호식)
2021 유연한 풍경 : Flexible Landscape (갤러리다온)
2020 2020 아시아프 Rising Artists(아티스티 특별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20 Pink Art Fair Seoul 2020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2019 스페이스 엄)
2019 당신의 기이함을 전개시키십시오 (도잉아트)
2019 후소회 제 11회 청년작가초대전(동덕아트갤러리)
2019 제4회 뉴드로잉 프로젝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2018 특별전: 이 작품을 주목한다 (박스퀘어)
2018 이 작품을 주목한다 (이화여자대학교)
2018 9개의 시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스페이스 U)
2018 이화아트페어2018 (이화아트센터)
2018 The moments (용산CGV)
2017 SMALL IS BEAUTIFUL (이화익갤러리)
2017 스푼아트쇼2017 (킨텍스)
2017 THE FRESH ART EXHIBITION (일조원갤러리)
2017 더할 나위 없이_Blessing! (가이아갤러리)
2017 따뜻한 그 어느날 (갤러리뮤앤하임)
2017 아늑하고아늑한 (갤러리52)
2016 이카프(ECAF: Ewha Craft & Art Fair), (이화아트센터)
2016 갤러리52
미디어
2017-2022 삼성, 더 프레임(The Frame) 티비 작품 등록
작품소장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청림갤러리, 개인소장
일상온기
갤러리이든 송현주
회화를 통해 일상의 따뜻함을 전하는 김지연, 박윤지, 이인혜 작가의 3인전을 3월 3일부터 3월 18일까지 갤러리이든에서 개최한다.
‘일상’이라는 개념은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가지는 시간적 범주이다. ‘날마다’ 혹 ‘다른 날들과 다름없는 보통의 날’을 통해 우리는 삶을 기억한다. 일상생활의 사회학적 개념을 연구한 프랑스의 철학자 앙리 르페브르(Henri Lefebvre)는 일상에 대해 “되풀이되기 때문에 제자리로 오며 진부한 것이 되는 생존과 존속의 메커니즘”이라고 말했다.
반복되는 일상을 조금이라도 진부하지 않게 받아들이기 위해 우리는 여행을 가고, 좋아하는 것을 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난다. 소박한 일상의 풍경에서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우리는 또한 기록한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순간들은 때때로 작가에게 영감이 되기도 한다. 작가가 경험한 일상들은 그렇게 겹겹이 쌓여 작품에 특별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김지연 작가는 달과 도자기 같은 전통적인 주제와 일상의 공간, 사람, 사물에 대한 사유를 유쾌하고 따뜻한 상상으로 풀어낸다. 유화 물감의 안료를 수묵의 형식으로 해석하여 맑고 깊은 느낌을 전달하였고, 여백을 살린 구성을 통해 영적이고 내면적인 표현을 작품 속에서 드러낸다.
박윤지 작가는 지나가는 풍경의 장면을 처음 마주했을 때 느낀 감정,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그 풍경과 작가가 대상에 대한 느낀 감각을 화면 안에 켜켜이 배치한다. 빛이 만들어내는 순간을 포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라지고 잡히지 않는 무형의 대상에 작가의 심상이 더해진다.
이인혜 작가는 계절이 변화하는 순간을 색으로 인식한다. 온도, 빛, 냄새, 그리고 자연의 변화에 따라 바뀌는 색감을 회화 안에 녹여낸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물들의 인상, 여행지의 창문에 비치는 낯선 풍경들은 작가에게 색다른 에너지로 다가오기도 한다.
일상을 관찰하고 작품 속에 표현하는 방식은 작가마다 다르지만, 김지연, 박윤지, 이인혜 작가의 시선에는 공통적으로 따스함이 담겨있다. 평범한 일상의 대상물들이 작가의 선, 면, 그리고 색감과 만났을 때, 영원히 기억되는 순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일상 온기”를 통해 조명해보고자 한다. 관람객의 일상에도 포근한 온기가 깃드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








